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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이피코리아, 24㎿규모 ESS사업 EPC사업자 선정

2017.12.20

 

이피코리아는 20일 부산주공, 캡코에너지솔루션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주공은 울산 온산 소재 1공장에 전력변환장치(PCS) 3㎿, 배터리 18㎿, 2공장에 PCS 1㎿, 축전지 6㎿를 구축한다.
국내 중소기업이 설치하는 ESS로는 최대 규모다. 이피코리아가 EPC(설계, 구매, 건설 일괄 시공)로 공사를 수행한다.
전체 설비는 통합보증이 제공되는 LG전자 제품이다. 준공 목표는 내년 1월 26일이다. 이 사업으로 15년간 총 182억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피코리아는 비상전원장치(UPS) 보급 전문 기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ESS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배문찬 이피코리아 사장은 “ESS 제품의 우수성, 시공, 유지·보수 능력을 인정받아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면서 “ESS, 태양광, LED, 에너지메니지먼트 등 신사업을 확대해 토탈에너지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